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희망근로사업 6월 시작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희망근로사업 6월 시작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9.05.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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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근로사업을 6월부터 실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는 사업 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자로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 120%(4인 가구 기준 약 159만원) 이하,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대도시 기준)인 자를 우선 선발하며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월 평균 약 83만원의 임금을 지급하고 추가로 1일 3,000원의 교통․간식비도 지급 되며 4대 보험 혜택도 주어진다. 

급여 지급은 임금의 50%~70%는 현금으로, 나머지 임금 50%~30%는 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과 동네상점 등에서 사용하게 함으로써 실제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희망근로 사업은 하천 정비·준설, 노후 공공시설물 개․보수, 환경 정비, 산불감시 보조, 노인요양센터 운영 보조, 도서관 자료 정리, 관내 골목길 청소 등 생활기동 민원 업무 등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편익을 위한 공공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희망 근로 사업은 오는 14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신청 방법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을 가지고 시청, 또는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는 희망근로 사업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국책사업인 만큼 지역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큰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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