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학령기전 어린이 신종플루 2차 접종 반드시 해야
보건소, 학령기전 어린이 신종플루 2차 접종 반드시 해야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0.02.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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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학령기전 어린이들 주당 평균 15명 정도 발생... 대비해야.
광명시보건소는 신종인플루엔자의 봄철 유행에 대비하여 유치원과 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학령기 전 어린이들이 늦어도 개학 전까지 반드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유했다.

광명시 관내 학령기전 어린이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현재 50.4%로 초중고 학생 접종률 94.6%에 비해 매우 저조해 신종플루 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 초부터 초중고 학생은 환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반면 학령기전 어린이는 주당 평균 15명 정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시는 8세미만 어린이는 2차접종이 반드시 필요함에도 1차 접종만 하고 2차 접종은 실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봄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신종플루의 재 유행 가능성이 있어 학령기전 어린이의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2010년 2월 말까지 계속되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의료급여증을 지참하면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고 일반 어린이는 접종료 15,000원을 부담하고 광명시 관내 위탁의료기관인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어린이의 안전을 고려해 오전에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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