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저소득층 치매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광명시, 저소득층 치매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0.03.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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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최근 고령화 사회를 맞아 저소득 치매환자의 조기 치료를 돕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저소득층 치매환자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광명시보건소는 관내 치매 위험인 높은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저소득노인들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고 증증화를 방지하기 위해 치매 치료와 관리에 소요되는 약제비와 진료비 등을 오는 12월까지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4인 가족 기준 월 소득액 195만6천원,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5만6천158원 이하인 저소득 어르신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고 현재 치매치료약 복용 등 치료 중에 있어야 한다.

지원신청은 광명시보건소에 비치된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들을 갖추어 제출하면 대상자에 대한 심의를 통해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치료관리비는 먼저, 병원 및 약국에서 치료를 받은 후 소요된 비용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되고 지원 금액은 월 3만 원 이하 범위내에서 차등 지급된다.

박정숙 보건사업과 방문팀장은 ‘최근 치매로 인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수가 매년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이 치매로 인한 가족부담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치매노인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보건사업과(☏2680-2868)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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