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연극단 시선 일곱번째 정기공연...'돼지사냥'
시민연극단 시선 일곱번째 정기공연...'돼지사냥'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0.09.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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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극단 [시선] 제7회 정기공연 및 제31회 근로자문화예술제 참가

광명시민극단 시선은 2005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광명시민 중심의 극단이다. 극단 시선은 아마추어 정신에 입각하며 예술적 가치에 중심보다는 우리들의 삶과 일상의 이야기들에 중심을 두는 극단이다.

그와 같은 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함께 만들고 부딪히는 과정이 극단 시선의 성장의 원동력이라 하겠다. 앞으로도 교감과 나눔을 바탕으로 하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것이다.

시선의 일곱번째 공연이 오는 9월11일(토) 오후 4시, 7시 / 12일(일) 오후3시에 광명문화원 하안극장에서 열린다. 작품 제목은 '돼지사냥'.

연극소개

►나오는 사람들
할매 : 마영실 /가락이 : 윤옥자
방씨 : 장연홍 /천씨 : 김순옥
신회장 : 전명옥 /구회장 : 정하순
지서장 : 한민희 /수사관 : 심명희

►무대 뒤 사람들
연출 : 정현혜 /무대 : 김종선
조명 : 이영철 /스텝총괄 : 정희진
스텝 : 이은숙 /스텝 : 이원미
스텝 : 문숙영

►작품소개
연극 돼지사냥은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닮아 있다.
돈과 권력을 맴도는 소시민의 일상과 그 일상을 지배하는 가치관을 조명해준 사회풍자극이다. 사람들의 욕망에 얽힌 무대로 곳곳에서 폭소가 터진다. 현재 우리 사회는 거짓도, 스캔들도 도둑질도 모두 흔해버렸기에 그에 반대로 이 작은 서민들의 왜곡된 욕망은 결코 웃음 없인 볼 수 없을 정도로 정감이 넘친다.

<줄거리>
무대는 돼지 식육식당이 모여 있는 작은 마을 ‘서부리’이다. 마을의 주민 천씨와 방씨는 밀도살자 할매의 없어진 씨돼지를 포상금 때문에 찾아나서고 수상한 사람을 발견한 두 사람은 지서에 신고한다. 그러나 그는 서울에서 내려와 감옥에서 탈옥한 할매의 막내아들 돼지를 잡으러 다니는 비밀요원. 막내가 훔친 돈과 물건을 숨기기에 달아난 돼지뱃속이 가장 안전한 장소일 것이라는 상상력을 탄생 시킬 때 까지 골머리를 앓게 되고......
한편, 티켓다방 종업원인 가락이를 둘러싸고 구회장, 신회장, 지서장은 공방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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