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겨울이 걱정인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훈훈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낙후된 난방시설과 부족한 난방비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2010 사랑의 겨울나기 캠페인’ 접수가 시작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와 함께 우리사회 소외 이웃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보듬어줄 ‘2010 사랑의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난방시설이 낙후되어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재의 사회복지시설(미인가 시설, 개인운영시설 포함)은 오는 10월 8일(금)까지 한국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www.kdhc.co.kr)를 통해 개‧보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내용 평가와 현장 실사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설 당 최대 2천만 원, 총 2억 원 규모의 공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은 오는 11월 1일(월)부터 사연을 공모를 통해 난방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채택된 사연의 주인공에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난방비가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총 1억 원 상당이며, 긴급성‧타당성 등에 따라 사례별로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사연은 11월 한 달간 를 통해 매주 수요일 생방송으로 방송된다.

지난 2006년에 출범해 올 해로 5회째인 ‘2010 사랑의 겨울나기’ 캠페인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주관하고 국내외에서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굿네이버스가 심사를 맡았다. 특히 올 해에는 난방비 지원뿐만 아니라 난방시설이 낙후된 사회복지시설의 개‧보수 사업이 추가되어 올 겨울 소외 이웃들의 몸과 마음의 온도를 더욱 따뜻하게 데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사랑의 겨울나기 캠페인' 사무국 031) 281-7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