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화구이’의 독특한 맛에 매운 맛을 함께 즐기는 ‘쭈꾸미 볶음’
‘직화구이’의 독특한 맛에 매운 맛을 함께 즐기는 ‘쭈꾸미 볶음’
  • 강찬호 기자
  • 승인 2011.01.08 15:05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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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랑 쭈꾸미 볶음’ 광명점...독특한 맛에 입소문 타고 솔솔

“쭈꾸미 볶음인데 독특한 직화구이 맛을 느낄 수 있다.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만한 매콤한 맛도 일품이다.” “매콤하면서 속이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달콤하고 너무 매콤한데...너무 당기고 젓가락이 자주 간다.”

직화구이. 쭈꾸미. 보리밥이 만나 독특한 매운 맛을 낸다.

고속철도 광명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참소랑 쭈꾸미 볶음’집을 찾는 손님들의 이구동성 맛에 대한 평가이다.

이곳은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쭈꾸미 볶음의 독특한 맛에 반한 이들을 통해 입소문이 나고 있다. 쭈꾸미 볶음을 접할 기회도 드물지만, 직화구이의 독특한 맛에 매운 맛을 함께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강추’다.

쭈꾸미 볶음은 보리밥에 산채비빔밥의 메인 메뉴로 제공된다. 이때 제공되는 쭈꾸미 볶음의 양은 넉넉하고 푸짐하다. 매운 맛을 충분하게 즐기고 싶은 이들은 쭈꾸미를 푸짐하게 넣어 비비면 된다. 땀이 저절로 흐른다.

참소랑 광명점 노상철 대표는 ‘맛은 자신 있다.’고 말한다. 음식점은 맛이 있으면 손님은 찾게 돼 있다. 참소랑은 체인점이다. 노 대표는 철산동 상업지구에서 음식점을 경영해 본 경험이 있다. 그리고 잠시 쉬었다가 도심의 중심이 아닌 외곽을 입지로 선정했다. 맛이 있으면 온다는 것이고, 또 외식 문화에 맞춰 가족단위 손님을 주 타깃으로 해서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곳으로 정했다.

노 대표는 자신도 참소랑 쭈꾸미 볶음의 맛을 우연하게 접했고 그 맛에 빠졌다. 그리고 유사한 체인 브랜드의 음식점을 찾아 맛을 비교했다. 독특한 맛에 원가절감보다는 충분하게 양을 제공하고 소스도 정확하게 사용한다. 청결한 음식관리는 기본이다. 노 대표는 자신이 직접 발품을 팔고 돌아다닌 결과를 토대로 참소랑을 선택했다. 소스와 쭈꾸미, 고춧가루는 본사에서 제공받고 나머지 메뉴는 자체에서 만들고 있다.

그리고 그 전부터 인연을 맺고 있던 주방장과 다시 연을 이어 독특한 맛내기를 하고 있다. 같은 재료라고 해도 맛을 내는 것은 결국 요리사다. 맛을 내는 비법은 따로 있다. 비법은 직화구이 방법에 있지만, 비법은 공개할 수 없기에 비법이다. 그렇다면 ‘쥔장(?)’의 맛에 대한 평가는? “글쎄요...표현이 적절할지...예쁘게 혹은 맛있게 맵다고 할까요?(웃음)”


참소랑 쭈꾸미 볶음 찾아가는 길. tel) 02)898-7995. 소하동에서 안양으로 가는 방향. 광명역을 지나 가학터널 입구 사거리를 지나 안양방향으로 가학동 호봉골 입구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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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11-09-20 19:41:18
정말 맛 없습니다.
조미료 너무 많이 씁니다. 기사 보고 갔다가 매우 실망했음

실로암 2011-01-13 13:26:30
입안에 핫 팩을 붙인 그 느낌.
입안에서 느끼는 향연............

다음에 다시 그 자리로 GO Go ==33

moon 2011-01-11 17:08:00
내가 쏜다!!!!!

세베루스 2011-01-11 01:11:23
아 한달전에 먹었던 맛이 아직도 혀에 남아있어요
이번주에 또 먹으러 갑니다!!!

여우 2011-01-10 16:49:30
매운거 좋아하는데 곧 가봐야 겠어요!!
이제 5시 다 되어 가는데 배고프네요 ㅠㅠ
조만간 가봐야겠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