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절망이 아닌 희망을 선물하자.
청소년들에게 절망이 아닌 희망을 선물하자.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2.09.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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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실천회, 광명청소년진로지원센터 개소하고 본격 활동

하안복지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이웃사랑실천회가 ‘광명청소년진로진원센터’를 열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광명청소년진로지원센터 정병오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공부 못해도,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적극적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개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할 책임은 우리 어른들에게 있다.”라며,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청소년진로지원센터의 개소식은 2012년 9월 26일 오후 5시에 진행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정용연 광명시의장, 이언주 국회의원, 정대운 경기도의원, 박승원 경기도의원, 김성태 경기도의원, 유부연 광명시의원 등 지역인사 및 청소년 총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광명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부설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예산은 전액 사회복지법인 이웃사랑실천회가 마련했다.

이웃사랑실천회 손빈 이사장은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많이 했는데,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위주로 아이들을 지원하는 것에 한계를 많이 느끼게 됐다. 공부 잘하는 청소년 20%가 아닌 공부에 관심 없는 청소년 80%를 위해서 무언가 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어 이 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며 남은 인생동안에 이 사업을 위해 헌신하려고 한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자원마련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양기대 광명시장은 축사에서 “정부가 먼저 해야 할 일을 사회복지법인인 이웃사랑실천회가 시작해 주어 고맙다, 앞으로 광명시도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에 많은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일에 적극 동참 하겠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광명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9월 27일부터 하안동에 위치한 가림중학교의 청소년들이 참석하는 직업체험스쿨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학력과 상관없이 자기세계를 개척하거나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업군에서 일하는 20대, 30대 언니, 오빠들을 직접 만나 직업세계에 대한 정보를 얻도록 ‘20․30 언니오빠 직업인 특강’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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