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5.01.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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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창단이후 정기연주회, 모닝클래식 등 다양한 연주활동 펼쳐

광명심포니는 찾아가는 마을음악회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도덕파크 마을음악회를 찾은 주민들이 연주를 즐기고 있다.

(사)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김승복)가 경기도로부터 201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사)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국내 최고의 민간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켜 사회적기업의 위상을 제고한 공적이 크므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사)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2년 1월에 시작해, 2007년에 경기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다. 2008년에는 사단법인으로 전환, 2009년부터 예비사회적기업을 거쳐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광명심포니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수준 높은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선보여왔다. 모닝클래식 공연을 통해 품격있는 주부들의 문화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데 일조했다. 찾아가는 교과서 음악회, 마을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음악으로 소통하며 음악도시의 저변을 확대해왔다. 

김승복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이외에도 광명심포니는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악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양질의 클래식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발적인 팬클럽 모임인 광명심포니서포터즈가 결성돼 심포니를 응원하고 있다. 

광명시청 박충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와 같은 역량 있고 지역사회에 공헌을 많이 하는 사회적기업이 시민들에게 사랑받으며 자립·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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