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원전, 가동 중단해야...광명 엄마들의 목소리.
노후 원전, 가동 중단해야...광명 엄마들의 목소리.
  • 강찬호 기자
  • 승인 2015.01.3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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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저녁 철산역에서 탈핵 1인 시위
매주 금요일 저녁 6시30분 철산역 입구에는 노란 우비를 입은 엄마들이 나타난다. 손에는 노후 원전을 폐기해야 한다는 요구를 담은 피켓이 들려있다. '탈핵, 탈원전' 캠페인을 벌리고 있는 광명엄마들의 1인 시위이다.  대한민국 대표 노후 원전인 월성1호기 폐쇄 여부를 두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차 회의에서 결론을 못내고, 2차 회의를 예정하고 있다. 환경단체, 노후 원전의 위험성을 걱정하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탈핵'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 과거 원전사고는 노후원전과 관련이 있어, 더욱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윗 사진의 표지판이 우리 사회 원전 정책의 방향을 어디로 향하도록 해야 하는지 묻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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