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인권교육 지킴이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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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5.07.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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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장애 인권교육 강사 양성 과정 운영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15년 경기도와 광명시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장애인 인권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초과정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장애 인권 감수성을 확립하고, 심화과정으로 인권강의 실제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역량을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궁극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 차별금지를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장애 인권강사 양성 과정은 기초과정(6월22일∼6월26일)과 심화과정(7월13일∼7월17일)으로 나눠 진행됐고, 전체 과정에서 90%이상 출석 등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보인 16명의 참가자가 성공적으로 이수를 마쳐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기초과정으로 ‘장애인 인권 감수성 깨우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심화과정은 ‘인권강의의 실제 - 전정식 때려잡기’로 진행됐다. 주제선정, 강의안 작성, 대상별 시연 등 자립생활대학 전정식 학장의 코칭을 통해 인권강사의 기본 자질을 다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총 10일 20강 40시간으로 진행됐다.

자립생활센터 전현정 사무국장은 “인권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예비 인권강사들은 지속적 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쳐 인권강의 현장에 강사로 직접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지는 등 인권강사로 활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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