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단체협의회, 12월17일-24일 철산역 입구 릴레이 1인시위...향후, 시민행동 지속 밝혀
광명시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 고완철/ 이하 ‘시민협’) 소속 시민단체들이 도박, 성추행, 횡령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거나 재판 중에 있는 광명시의회 의원 6명에 대해 자진사퇴 할 것을 촉구하며 지난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철산역 입구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광명시민협은 지난 11월26일과 12월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문제된 시의원들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한편 광명시민협 릴레이 1인 시위에 앞서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광명경실련)은 지난 광명시의회 본회의 기간인 11월20일부터 12월16일까지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광명경실련은 또 지난 11월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물의를 일으킨 해당 시의원들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광명시민협은 “추후 부도덕한 광명시의원들이 자진사퇴하는 날까지 재판(항소 등)과 검찰조사 결과를 토대로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며, 유권자인 시민들에게도 어처구니없는 광명시의회의 행태를 알려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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