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탈핵 실크로드를 제안한다.
생명·탈핵 실크로드를 제안한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6.11.1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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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종교인 등 모여 새로운 프로젝트 추진 제안
뜻있는 지식인과 종교인 등이 모여 생명과 탈핵을 주제로 한 실크로드 준비단을 출범시킨다. 이날 행사 취지를 알리는 세미나도 함께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11월21일 오후2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개최된다.

생명·탈핵 실크로드는 2017년 5월 3일 부처님오신날부터 2019년 4월21일 예수님 부활절까지 약 2년동안 종교인이 중심이 되어 아시아-유럽의 인구밀집지역을 거치는 1만1천킬로미터 경로를, 약 26개 나라 사람들과 함께 걸으면서 지구촌의 탈핵과 생명존엄성에 관한 얘기를 나누고, 가는 도중 달라이라마를 만나고 마지막에 가톨릭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뜻을 전하는 21세기 새로운 실크로드 제안이다.

그 후, 후쿠시마 이후 UN이 하지 못한 역할을 대신하여, 전 세계 446개 핵발전소의 감시와 탈핵과 생명존중을 추구하는 국제기구를 결성코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탈핵 운동을 해 오고 있는 이원영 수원대 교수가 준비팀장을 맡고 있고, 김영호 한국학중앙연구원 석좌교수가 준비단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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