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심포니, 베토벤 ‘운명 시즌2’로 정유년 문을 연다.
광명심포니, 베토벤 ‘운명 시즌2’로 정유년 문을 연다.
  • 강찬호 기자
  • 승인 2017.01.02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심포니, 20일 신념음악회 ..베토벤 음악으로 관객 만나..포스터 및 프로그램 오픈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김승복, 이하 광명심포니)가 베토벤 음악을 연주하는 것으로 새해 첫 연주의 문을 연다. 광명심포니는 지난해 연말 송년음악회를 통해 사물놀이 협연 등 다양한 연주 퍼포먼스를 통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큰 선물을 선사한 바 있다.

광명심포니가 신년음악회로 들고 온 연주는 베토벤 전격 연주로 ‘운명 시즌2’이다. 연주회는 오는 20일(금) 오후7시30분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신년연주회는 제79회 정기연주회로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과 피아노협주곡 4번, 교향곡 5번 ‘운명’을 연주한다. 광명심포니가 해석하고 만들어가는 베토벤의 운명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고 만나도 될 연주회이다.

2017년 대한민국은 새로운 운명의 때를 맞이한다. 베토벤 음악을 드는 시민관객들 또한 저마다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삶을 개척해 가야 할 운명의 주인공들이다. 광명심포니 신년음악회는 대한민국과 시민 모두를 베토벤 음악을 통해 응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주에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한희준씨가 협연을 맡는다. 한희준 씨는 예원학교, 사울예고, 서울대를 졸업했다. 그는 광명 가림초 출신으로 유년시절 광명시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시작으로 동아음악콩쿨, 이화경향콩쿨, 해외파견음악콩쿨 등 국내의 유수 음악콩쿨에서 전체대상 및 1위, 상위입상을 하며 일찌감치 그 재능을 인정받았다. 금호영재콘서트, 대관령 음악제 ‘떠오르는 라이징스타 시리즈’ 외 다양한 음악회에서 독주 및 협연을 하였다.

(사)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2년 창단되어 2007년 경기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었으며,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으로써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대표적인 민간 오케스트라입니다. 현재까지 정기연주회 78회 기획연주 250여회 초청연주 150여회등의 연주회를 진행하였으며, KBS찾아가는 음악회 초청, 청와대 국빈만찬 연주초청, 이탈리아 “쥬세페 디 스테파노 오페라 페스트벌”초청 등 교향곡, 오페라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그 연주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또한 발레 갈라콘서트, 정겨움과 새롬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을 통해 일반적인 클래식 음악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가고 있다.



<공연정보 및 티켓 안내>
주최/주관 (사)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후원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의회, 광명예총
공연문의 (사)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사무국 02)2680-6063,2681-7262
예매: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 www.gsymphony.org 또는 전화
가격:성인 10,000원 청소년 5,000원 예매기간 2017년 1월 4일(수) ~ 1월 18일(수)

◎ Program
L.V.Beethoven - Egmont Overture Op.84
에그몬트 서곡

L.V.Beethoven - Piano concerto No.4 in G Major, Op. 58
(협연자: 한희준)
피아노 협주곡 제4번 G장조 작품번호 58
Allegro moderato
Andante con moto
Rondo: Vivace

L.V.Beethoven - Symphonie No. 5 ‘Schicksal’ Op. 67
5번 교향곡 “운명”
Allegro con brio
Andante con moto
Allegro
Allegro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