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야구장, 통학로, 주차 등 생활민원 꼼꼼히 챙겨
안성환 의원(더민주)은 3월24일 폐회한 제223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KTX광명역 역세권 주민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대책을 주문했다. 안 의원은 역세권 새물공원에 설치 예정인 야구장에 대해 문제점을 거론했다. 야구장 주변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소음과 빛 민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야구장 예정지 60미터 지점에 유치원이 설립될 예정이어서 학습권과 주거권 침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안양시와 협의해 야구장 설치 철회 등 대책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도 마지막 복안을 가지고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질문내용에서는 역세권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확보 방안을 질의하였고, 세 번째로는 역세권에 추진하고 있는 주차장 ABCD의 적정한 규모의 설치를 주문하였다.
안 의원의 질문에 양기대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ABCD 주차장에 대해서도 코레일 등 광명시 소유가 아니지만 인허가권이 있으니 주차장 사업 시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분산 배치되도록 하겠으며 또한 주차장의 미관상 검토나 교통 흐름에 따른 영향평가 등을 면밀히 거쳐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명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