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애인보장구수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19일 광명시 장애인의 날 행사에 동참하여 14시부터 17시까지 광명시민회관 앞에서 무상 타이어 교체와 함께 점검을 통한 수리 및 세척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서비스 품목은 수동·전동 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이동 보조기구였으며 점검 40건, 무상수리 6건, 세척 30건, 타이어무상교체 50건으로 총 58명에게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이번 이동보장구 타이어 교체사업은 타이어의 마모나 펑크 등의 고장으로 인해 이동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보장과 함께 수리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높은 욕구에 부합하고자 이루어졌다.

지역의 뇌병변 장애인 김모씨는 “타이어 마모되어 교체해야했는데 구입하기에는 가격도 비싸고, 정보도 없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점검과 함께 타이어도 교체해주고, 세척까지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만족했다.

광명시장애인보장구수리지원센터 김태균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좋아하시는 행사를 하게되어 기쁘다. 앞으로 광명시 내 이동보조기구 수리가 필요한 장애인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환원사업으로 더 많은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