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복지관, 어르신들과 봄 나들이
철산복지관, 어르신들과 봄 나들이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7.04.2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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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해피모아봉사단도 함께...강남안과 등 지역후원자들 지원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은 지난 21일(금) 복지관 해피모아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경기도 용인시 일대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언제나 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용인시 대장금 파크 관람을 시작으로 누리 농원에서의 딸기 수확 체험을 함으로써 따뜻한 봄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본 나들이에 참석한 유00(82세, 여)어르신은 “겨울 내내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밖으로 나와 콧바람도 쐬고, 봄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나무나 즐겁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헀다.

신선영 관장은 “나들이라는 의미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손꼽아 기다리는 소풍과도 같다.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보내준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하였다.

해피모아 자원봉사단 한은미 회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를 다녀오면 몸은 고되지만,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면 우리들 마음도 밝아지는 것 같아 매년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봉사자들과 이런 경험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강남안과(원장 허준석)와 지역의 익명의 후원자들의 나눔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강남안과는 올해로 7년째 어르신 나들이를 후원하고 있으며, 총 9,000,000원의 기금 전달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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