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 하안북초, 가을운동회로 공동체 경험 나눠
혁신학교 하안북초, 가을운동회로 공동체 경험 나눠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7.10.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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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어울가을운동회 '어울렁더울렁' 개최,,,참가자 호응 높아

▲ 하안북초는 가을운동회로 하나가 되었다.

광명 하안북초등학교(교장 서준희)는 10월 18일(수) 오전 9시부터 '2017 어울렁더울렁 운동회'를 개최하였다. 학생들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하나 되어 어울린 축제였다. 과거 가을운동회는 온 마을의 축제였다. 하안북초 운동회는 그런 옛 추억을 불러낼 만한 축제였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고르게 참가하고 즐길 수 있었다.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하나인 경험을 나눴다.

하안북초 운동회는 학부모, 교사, 가족이 모두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취지를 담아 지난 2개월간 노력하여 이루어낸 결과였다. 경쟁과 등수가 없는 운동회로 '어울러 더울렁' 이름에 걸맞게 학교와 마을 전체가 한 마음이 되었다. 아이들은 격려 받고,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껏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스마트 건강 측정 및 흡연 예방 체험부스 운영은 남녀노소를 모두 아우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도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학부모회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안전하고 즐겁게 가족, 친구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어울림의 자리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였다. 경기라는 이름을 버리고 한 발 더 나아가 어울림의 축제로 막을 내림으로써 상호이해 및 신뢰를 제고하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심성을 기르는 즐거운 놀이마당이 되었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학생, 학부모 모두 한데 어울릴 수 있는 포크댄스 시간을 마련하여 서로 손을 맞잡고 '어울렁 더울렁'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하안북초등학 서준희 교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고민은 학교가 지역사회의 공동체로 기여하는 교육문화를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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