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하는 '다스체조' 시작
국민과 함께 하는 '다스체조' 시작
  • 신성은
  • 승인 2017.11.0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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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시민의 눈, '피켓 챌린지' 열어

 

4일 철산상업지구에서는 광명 시민의 눈에서 주최한 '피켓 챌린지'가 열렸다. 피켓 챌린지는 이명박 정부의 관권 개입에 대해 수사를 촉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피켓 챌린지는 고양시에서 시작하여 광명에서 두 번째로 열렸으며, 다음은 부천에서 열린다.

이번 피켓 챌린지에는 지역아동센터의 난타, '다스 체조', 시민발언, 플룻연주, 연극 등을 열어 유쾌한 집회를 만들어 냈다. 또한 시민들에게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제정 촉구를 위한 서명을 받기도 하였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적폐가 청산되고 새로운 나라가 시작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 촛불 속에 깃든 온 국민의 바람"이라면서, 사정 기관을 정권의 하수인으로 삼고, 자원외교 22조 원 손실, 녹조로 뒤덮인 4대강 사업, BBK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대통령과 관련자 전원 구속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시민의 눈은 부정선거를 감시하고자 발기한 시민모임으로, 전국적으로 5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광명시민의 눈에는 6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대선에서 투 개표 참관, 투표함 지키기 등 부정투표가 발생할 수 없도록 감시 역할을 해 왔다. "감시에서 참여로!"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정치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이들은 향후 시의회 감시 등 지역 정치에도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꿈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난타 공연

"어서와 도시농업은 처음이지!" 행사와 피켓 챌린지 장소가 겹쳤다. 이들은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며 행사를 이어갔다. 농업에 대해 소리로 응원하는 광명시민의 눈 참가자.

국민체조를 풍자한 다스체조를 하고 있다.

유쾌한 참가자들.

"뭐라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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