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출범기념 기획전시‘오로라 존 Auroral zone’개최
광명문화재단 출범기념 기획전시‘오로라 존 Auroral zone’개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7.12.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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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2일부터 2018년 2월4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

광명문화재단은 문화재단 출범을 기념해 이달 22일부터 2018년 2월4일까지 기획전시 ‘오로라 존 Auroral zone’을 연다.

오로라는 거대한 빛으로 밤하늘을 가득 채우며 주변을 환하게 비추는 장엄하고도 경이로운 자연 현상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오로라를 관측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가 겨울철인 점을 생각할 때 기획전시가 개최되는 겨울이라는 시기적 특징과 광명시의 밝은 빛의 이미지를 혼합해 밝고 빛나는 광명시의 이미지를 ‘오로라’라는 새로운 주제로 해석해 기획한 전시이다.

전시는 도입, 전시, 영상, 체험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며 ‘오로라를 기대하다’, ‘마주하다’, ‘바라보다’, ‘빠져들다’라는 소주제로 나누어 오로라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상황과 감정들을 전시 동선과 흐름에 이입시켜 전시 관람 시 관람객이 마치 극지방의 오로라 존으로 여행을 온 듯 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커다란 오로라가 그려진 전시실 입구를 지나 전시실에 들어서게 되면 먼저 광명의 오로라 존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 출국장으로 연출된 공간을 지나는 것으로 전시는 시작된다. 다음으로 전시공간에 도착하면 김상용, 이세린, 양다연, 박종우, 이은숙 작가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오로라를 상상하고 경험하게 된다. 이후 영상실로 들어서게 되면 마치 극지방으로의 오로라 여행 중 베이스캠프에 온 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 되는데 고요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영상실에서는 편안한 자세로 권오철 천체사진작가의 오로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시를 장식해 줄 체험존은 색모래를 이용하여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오로라를 표현해보는 ‘오로라 창작소’, 오로라 생중계 영상을 통해 오로라 출몰지역에서 전달되는 생생함과 오로라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여행자의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 ‘오로라 Live’, 전시 관람을 마치며 광명으로 오로라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적어보는 공간인 ‘오로라 여행을 마치며’, 전시 관람을 기념하며 스탬프를 찍어보는 스탬프 찍기 공간인 ‘전시 관람을 마치며 도장 꾹~’ 이렇게 4개의 공간으로 구성하였으며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전시의 유익함을 더하고자 했다.

광명문화재단 김흥수 대표이사는 “광명문화재단 출범을 기념한 기획전시 ‘오로라 존’에서 실제 오로라를 보았거나 혹은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1월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참여가능 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와 광명문화재단 블로그(http://blog.naver.com/gmcf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시민회관팀(02-2621-882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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