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광명도시공사 채용 비리 의혹 신고하겠다.
자유한국당 광명도시공사 채용 비리 의혹 신고하겠다.
  • 신성은
  • 승인 2018.03.0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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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 어느 기관의 감사나 수사도 받겠다.

자유한국당 광명 갑을 당원협의회(갑 이효선 위원장, 을 김기윤 위원장)는 2월 28일 "도시공사 채용의혹 자유한국당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 실명을 거론하며, "이길숙 의원은 도시공사 탄생의 공신이며, 도시공사를 관장하는 상임위원회 소속으로, 자녀의 도시공사 취업은 떳떳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지적하였다.

이효선 위원장은 "시에 시 의원과 선거 캠프 사람, 시청 직원 중 공공기관에 취직한 명단을 요청했지만 받지 못했다"면서 "자체 조사가 불가능하여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향후 조치에 대해 공공기관 채용비리 신고센터에 ▲이길숙 의원 자녀의 "채용비리 의혹"으로 신고할 것이며, ▲4월 회기에 "광명시 공공기관 채용의혹 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광명도시공사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사의 직원채용 의혹에 대해 어느 기관의 감사나 수사를 받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 블라인드 채용 기반에 더하여 공신력 있는 외부 채용기관에 의뢰하여 채용절차의 객관성, 공정성 및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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