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뉴타운 43일간 행정사무조사 실시한다.
광명시 뉴타운 43일간 행정사무조사 실시한다.
  • 신성은
  • 승인 2018.03.19 09: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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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234회 임시회 열어 특별위원회 구성

광명시의회는 16일 234회 임시회를 열고, "광명시 뉴타운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출하였다.

특별위원회 위원은 5명으로 김익찬, 나상성, 이윤정, 조화영, 조희선 의원이고, 위원장에 김익찬, 부위원장에 조화영 의원을 선임했다.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은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43일간 활동하게 된다. 특별위원회의 조사범위는 광명시 뉴타운사업 전반 사항이고, 현지실사, 구두 및 서면 조사 등의 방법으로 조사하게 된다.

행정사무조사를 대표발의한 김익찬 의원은 "2007년부터 추진된 경기도 뉴타운 사업은 3월 현재 2/3가 사업성 미확보 등의 사유로 지구지정에서 해제됐다"고 밝히고, "언제 쫓겨날지 모르는 불안 상태에서 10년 이상을 방치하고 살아온 실패 행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입주할 돈이 없는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를 강제로 내쫓는 정책을 개발과 이익이라는 환상에 빠져 동의했던 인식을 반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저를 포함한 많은 정치인들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투명한 정보공개, 정비구역해제 투표에 전자투표 도입, OS요원 활동 등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 특별위원회에서 조사해서 개선하고, 대안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은 각 당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의장 직권으로 위원을 선임하였다. 의장은 당초 바른미래당 안성환 의원을 선임하였으나, 조희선 의원이 강하게 불만을 제기 하여, 나상성 의원으로 선임하게 되었다. 조희선 의원은 초선의원과 을(乙)구 의원을 중심으로 특별위원회 위원이 구성된 것에 강하게 비판하고, 다선의원들이 책임있는 정치를 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병주 의장은 정회를 하고, 논의 끝에 안성환 의원에서 나상성 의원으로 특별위원회 위원을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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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 성 2018-03-19 15:43:02
나상성의원님 당해구역 의원님이시니 정보공개, 정비구역해제 투표 및 관리처분총회도 전자투표 도입, OS요원 활동중지, 조합설립시 서면동의서 및 사업시행인가시 서면동의서 의혹도 정보공개하여 확실히 밝혀주세요. 어물어물 시간때우기 식으로 하시면 욕 바가지로 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