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희 예비후보 1호 공약, '주민친화형 웰빙라이프타운'을 건설하겠다.
문영희 예비후보 1호 공약, '주민친화형 웰빙라이프타운'을 건설하겠다.
  • 신성은
  • 승인 2018.04.0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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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를 6개 권역으로 나누고, 균형발전 도모

문영희 광명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더문(The moon)희망공약 1호’를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광명시를 6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특성을 살려, 균형있는 발전과 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영희 예비후보는 30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별 특성을 살려 광명시를 총 6개 권역으로 나눈 개발계획을 수립해 광명시 전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라며 “향후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상호협력을 통해 광명시를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광명시를 광명동 권역, 철산-하안 권역, 소하동 권역, KTX광명역세권 권역, 학온동 권역, 광명-학온 권역 6개 권역으로 나누고,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문 예비후보는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권역으로 철산-하안 권역을 뽑고,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하안동 740번지 일원)를 매입할 방안과 이후 진행될 개발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문영희 예비후보는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를 스포츠·과학·문화예술공간으로 복합개발하고, 인근의 광명문화원, 하안도서관, 신축 중인 평생학습원을 벨트화해 '주민친화형 웰빙라이프타운'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확보 방안으로는 서울시 내의 경기도 부지와 바꾸는 방식으로, 국토부 부지와 바꾸는 방식보다 현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2,200억으로 예상되는 부지 비용을 시에서 감당하는 것은 광명시를 다시 빚더미에 앉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희 예비후보는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매입에 광명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최대한 적게 들어갈 수 있도록 경기도 소유부지와 바꾸는 방안을 실현시키겠다"면서 "향후 이곳을 34만 시민들이 이용하고 참여하는 시민친화형, 인재양성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내 삶이 풍요로워지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주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갈등분쟁조정기구 신설, 도시재생으로 학교운동장 지하 활용 주차장 조정, 특별관리지역 개발 원칙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계속해서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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