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도지사 예비후보, "광명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이재명 도지사 예비후보, "광명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 신성은
  • 승인 2018.05.03 0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경표 박승원 시장 예비후보, 시도의원 예비후보와 광명동굴, 광명전통시장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일 광명을 찾아 광명동굴을 방문하고,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을 만났다.

이날 광명동굴에는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과 김경표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 김영준 정대운 오광덕 유근식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한주원 이주희 김윤호 조미수 현충열 제창록 광명시의원 예비후보들이 나와 이 예비후보와 일정을 함께 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광명동굴을 방문한 뒤, 광명 시장을 둘러보며 장을 보러나온 시민,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예비후보는 광명시장상점진흥협동조합(조합장 안경애)과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도 지사 정책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조합측은 전통시장에 많은 지원이 있지만, 매출 방문객 등 당장의 결과를 요구하는 탁상행정적인 정책이 많고, 행정 처리 능력이 없는 전통시장들은 지원을 받을 수가 없다고 말하였다. 이에 이재명 도지사 예비후보는 눈 앞의 결과보다는 문화가 바뀐다는 인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였다.

특히 이재명 도지사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의 화재 조기 발견 및 초기 진화에 지자체에서 지원한 민간경비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좋은 정책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광명동굴과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에 대한 아이디어도 나누었다. 조합측은 광명동굴을 관람한 대만 관광객이 광명전통시장에 들어오는데, 시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여 큰 호응이 있었다면서, 도에서도 관광객에 대한 조사를 하여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하였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관광객에게 기간이 한정된 지역화폐를 제공하는 것은 재미있는 아이디어라면서 "제가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김경표 시장 예비후보의 시장을 플랫폼으로 묶어 공동 마케팅하자는 아이디어와 박승원 시장 예비후보의 도시재생을 통한 전통시장 발전을 함께 시행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소상공인 건강관리, 소규모 점포를 위한 공동 냉장냉동 보관 창고 운영, 상인 문화 동아리 사업, 뉴타운 사업 해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