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 인권영향평가 실시
광명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 인권영향평가 실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8.05.0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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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 인권영향평가 실시

광명시는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명시 전체투표소 102곳에 대해 인권침해적 요인을 사전 점검을 통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투표소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한다.

투표소 인권영향평가단은 장애인당사자, 시민위원, 인권위원, 비상임인권옹호관, 공무원 중 21명을 선발하여 3인 1조로 7팀으로 구성하여 활동한다.

점검대상 선정기준은 투표소가 1층이 아닌 곳, 장애인편의시설이 없는 곳, 상가시설 투표소, 2017년에 실시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소 인권영향평가 결과 취약투표소 선정된 곳 등 대상이다.
 
주요평가는 건물외부, 건물내부, 투표소내부, 장애인편의시설, 기타사항 등 총 5개 영역, 21개 평가항목으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이뤄지며 투표소 이동편의성, 투표소 출입문 및 이동 통로, 투표소 건물 입구 경사로 적정여부, 장애인편의시설유무, 장애인화장실, 투표시설의 적절성 등이 조사된다.

평가는 5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다섯 단계에 걸쳐 서면조사, 장애인 간담회, 현장 조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점검결과는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차기 선거투표소 선정시 반영을 요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투표소 인권영향평가가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의 적극적 투표 참여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인권친화적인 투표소로 바꾸어 나아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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