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원 후보자 초청 대담회 (3 선거구, 도의원)
시·도의원 후보자 초청 대담회 (3 선거구, 도의원)
  • 신성은
  • 승인 2018.06.12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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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명시민과 함께하는 시도의원 후보자 초청 대담회가 7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담회는 광명시유권자운동본부 주최로 1 선거구, 3 선거구, 4선거구 도의원 후보가 참석하였다.

3 선거구 대담회에는 유권자운동본부 이승봉 본부장의 사회로, 자유한국당 심중식, 바른미래당 김현영 후보가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 오광덕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다.

▶첫 번째 질문, "내가 경기도의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에 대해
심중식 후보는 광명시는 재정자립도가 열악한데, 경기도에 시의 대변자 역할을 하면서 필요한 자금을 가져오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의 31개 시군을 잘 아울러 17개 광역단체 중에 가장 행복한 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현영 후보는 광명시는 가산디지털 단지의 일자리 자원과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준비되고 있고, 무역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서해 바다를 끼고 있는 기회의 땅이라고 말하고, 본인은 사업 경험이 있는 CEO로서 광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질문 “광명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역 현안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에 대해
김현영 후보는 교육문제를 먼저 이야기 했다. 김 후보는 4차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시대를 공약에 넣었다면서, 4차산업혁명 주제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엄마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고교무상교육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철산3동, 하안1 2동의 높은 아파트 관리비, 추위문제, 장애인 정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심중식 후보는 광명은 과거 교육도시였지만, 지난 8년 동안 관광도시로 변했다면서, 광명시는 다시 교육도시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광명시에 혁신화 지구의 혁신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시는 문화예술체육시설이 부족하다면서 애기능 문화제 보호구역에 오페라 분수 공원을 만들고, 노온정수장 밑에 캠핑장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마음껏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질문 “내가 경기도의원이 되면 제정하고 싶은 조례는 무엇이며, 조례 활성화를 위한 의정 활동 방안은 무엇인지 듣고 싶습니다.”에 대해
심중식 후보는 지금 어떤 조례를 만들겠다고 말하는 것보다, 도민들이 일을 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조례를 풀어주어, 경기도민, 광명시민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영 후보는 도의원은 경기도와 광명시의 중간역할로 광명시의 현안을 풀어가는 역할이라면서, 교육문제를 풀어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의 인구 과밀화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경기도라면서, 광명과 의정부를 15분 만에 갈 수 있는 고속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으로 김현영 후보는 가정이 어려웠던 35세에 기계를 배우고, 사업을 배워 현재 2개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광명시와 경기도를 위해서 모든 것을 걸고 사명을 다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심중식 후보는 도의원이 되면 경기도와 광명시를 잇는 다리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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