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의장단(의장 조미수) 및 각 상임위원장은 광명시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 고완철) 소속 단체장들과 27일 광명시 의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미수 의장과 김형덕 부의장, 박덕수 운영위원장, 박성민 복지문화건설위원장, 제창록 자치행정교육위원장, 고완철 광명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이승봉 부상임대표, 허정호 운영위원장, 박문경 사무국장, 임삼례 광명만남의집 대표, 김민주 광명여성의전화 사무국장, 김진 광명YWCA 회장, 이은영 광명YMCA 활동가, 김수연 광명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광명시지부 회장, 박미정 부회장, 김정숙 광명경실련 활동가가 참석했다.
광명시민단체협의회 측은 광명시의회 의장단에게 광명시뉴타운 문제에 대해 의회가 관심을 가지고 관리감독 책임과 권한이 있는 집행부를 살펴달라고 요청을 했다. 이승봉 광명시민협 부상임대표는 7대 의회에서는 뉴타운 특위 보고서를 냈지만 채택을 못했다면서, 8대 의회에서 다시 논의 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성민 복지문화건설위원장은 상임위원들이 광명시 뉴타운 담당자들과 미팅, 논의를 통해 처리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고완철 광명시민협 상임대표는 폴메카트니의 ‘에버니 앤 아이보리’ 노래 가사를 들며, 의장단에게 “당과 진보 보수를 떠나 모두를 한 마음으로 품고 가는 어른의 정치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은 “이번 의회는 초선의원이 많아 시간이 필요하다”며, “더 정신 차리고, 공부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과정을 중요시하면 못 풀 문제가 없겠다”며 광명시의 산적한 문제를 잘 풀어 보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은 광명시민단체협의회와 분기마다 정기적인 간담회를 가지고, 광명시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