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농작물 가뭄피해 방지 종합대책 추진
광명시, 농작물 가뭄피해 방지 종합대책 추진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8.07.3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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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예찰활동 강화 및 비상대책반 구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제 유지 예정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폭염으로 인한 가뭄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 가뭄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뭄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가뭄피해 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농작물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경지 주변을 순찰하며 가뭄피해 여부를 점검하고, 약 250여 농가의 농업인들에게 가뭄대비 농업재해예방 협조 SNS문자(농업인 행동요령 및 축사·비닐하우스 환기 철저 등 협조)를 주기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또한 농작물 가뭄피해를 예방·최소화하기 위한 농가방문 농작물관리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양수기, 관정 등 보유 장비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농수로를 정비해 가뭄이 지속될 경우 지하수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뭄예찰활동 강화 및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함으로써 농작물 가뭄피해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가뭄확산 단계 시에는 관계기관(소방서, 정수장, 농협, 경찰서 등)과의 협조체제 유지를 통해 농업용수·장비·인력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농업인들에게 가뭄극복 대책을 적극 홍보하고 안내함으로써 가뭄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기화되는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발빠른 시행이 중요하다”며 “현장위주의 가뭄예찰활동 및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농작물 가뭄대책을 철저하게 추진해 농업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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