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실련 26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열려
광명경실련 26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열려
  • 신성은
  • 승인 2018.11.2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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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0일 26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후원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장, 양기대 전 광명시장, 이효선 전 광명시장,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장, 김기윤 전 자유한국당을당협위원장 등 광명시민,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광명시장, 지역정치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권순남 집행위원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26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우쿨렐레 소모임 ‘띵가딩가 톡톡’의 공연, 환영사, 기념사 및 내외빈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고완철 공동대표는 “더운피를 가진 경실련이 잠자는 의식을 깨우며 희망을 말하는 이유는 준비시키기 위해서”라며, “경실련은 26년 동안 오염된 세상을 털어버리고, 일어서도록 의식 깨우기와 희망을 이야기 해 왔다”고 광명경실련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승봉 공동대표는 “광명경실련이 훌륭한 청년기를 살아내고 있다”면서 “몸으로 헌신하고 물질로 힘을 보탠 회원과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축사에 나선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경실련은 지역 현안에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사회변화를 주도하고, 지역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공동의 목표를 향하여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모습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은 “광명경실련은 행정부문의 예산낭비 근절, 부정부패 추방,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해 주셨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합리적 대안과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말했다.

광명경실련은 1992년 창립하여, 지방자치 시민감시, 정책 선거문화 활성화 및 지방자치운동,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 참여, 유기적생태농법 교육 두꺼비생태학교,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소모임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광명경실련은 정부 및 시 보조금을 받지 않고 회원 등의 회비만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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