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반대 공동대책위는 지난 22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고시철회, 사업철회”를 요구하는 108배를 했다.
이날 집회는 광명, 부천, 구로, 강서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하여,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사업의 고시 철회와 사업철회를 요구하는 마음을 담아 108번의 절을 하였다.
이날 한 참석자는 “김현미 장관은 국회의원 시절 민자고속도로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며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했던 분”이라면서, 이런 분이 장관이 되면서 “안전, 지역단절, 공동체 붕괴 등 문제 해결의지 없이 고속도로 실시 승인을 냈다”고 성토했다.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의 원광명에서 부천옥길동 구간이 지상으로 건설되면 높이 18미터의 토공이 광명지역을 둘로 나누게 되어 지역단절, 매연 분진 등으로 광명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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