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소리에서 답 찾기, 광명시 시민 참여행정 출발
시민의 소리에서 답 찾기, 광명시 시민 참여행정 출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9.01.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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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부시장제, 우리동네시장실, 각종 위원회를 통한 시민들의 의견 수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민의를 바탕으로 한 참다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행정’ 전략 추진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민이 답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민선7기 광명시는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시민의 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민선7기에 최우선 과제로 추진된 ‘광명시 민관협치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지난해 12월 21일 경기도 최초로 공포하였으며, 나아가 시민 의견 수렴을 넘어 시민 권한 강화를 위해 ‘광명시 민관협치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시행규칙’도 제정하여 오는 2월 중에 공포할 예정이다.

시정협치협의회는 공무원, 시의원, 민간단체(시설, 기관) 대표, 전문가, 시민 등 25명으로 구성되어 민관 협치 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게 된다. 또한 시정협치협의회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인 협치조정관을 두고 협치추진단도 구성하여 민관협치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광명시 민관협치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에 근거하여 토론회 요청이 있거나, 시의성 있는 현안, 부서별 신규 추진 사업 등 의견 수렴이 필요할 경우 시민토론단을 구성하여 토론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시민의 현장행정 체험을 통해 지방행정 운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고 시정운영의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혀 시민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일 명예부시장제도를 지난해 9월 17일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여성, 청년, 청소년, 장애인, 노인 5개 분야별 각 2명씩 10명을 선발하여, 개인별 1일, 매월 3째 주 월요일(08:00~18:00)에 근무하며 하루 동안 각종 회의 및 행사 참석, 현장(시설)방문, 문서 결재 등 지방행정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명예부시장제는 시민 사회와의 교류 및 갈등조정을 통해 협업‧협치를 할 수 있는 경험을 축적하고 행정의 민주화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는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고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고 시민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지난해 8월 광명1동을 시작으로, 학온동, 광명2동, 소하2동, 광명3동에 이어 올해 소하1동에서 여섯 번째로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앞으로도 매월 3째주 화요일마다 1회씩 진행해 갈 예정이다.

나아가 광명시는 시민과의 소통 뿐 아니라 직원 내부의 소통도 중요시하여 ‘공무원 100인 원탁토론회’을 개최하여 실무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공직사회가 좀 더 일하는 조직, 신명나는 조직, 행복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원탁토론회를 2월까지, 4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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