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이동약자에 차별적인 광명시 행정
장애인 등 이동약자에 차별적인 광명시 행정
  • 신성은
  • 승인 2019.02.11 0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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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동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에 접근 불가능한 곳 있어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태균, 이하 광명CIL)는 ‘광명시의 동방문 인사’가 열리는 장소에 이동약자의 접근이 불가능 한 곳이 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11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광명시 2019년 동(洞)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를 열기로 한 가운데, 18개의 대화 장소 중 3곳(광명2동 행정복지센터 2층,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 2층, 철산4동 광명동부새마을금고 3층)이 휠체어, 유모차 등 이동약자의 접근이 불가능한 것이다.

광명CIL은 동방문 장소를 7일, 8일 양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이동약자의 접근 불가능한 곳에 대해 광명시에 시정을 요구했다. 광명시는 공무원이 이동약자의 이동을 돕는다는 입장이지만, 광명CIL은 현실 가능하지 두고 보겠다고 밝혔다.

광명CIL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기본 권리를 가지고 광명시 지역 현안을 자유롭게 제시 할 수 있도록, 시정사항에 대해 협조를 정중히 요청 했다”며, “광명시의 슬로건처럼 ⌜함께하는 시민, 웃는광명⌟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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