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소리판', 광명문화재단 출범 2주년 기념 거장(巨匠) 시리즈
‘장사익 소리판', 광명문화재단 출범 2주년 기념 거장(巨匠) 시리즈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9.03.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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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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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임철빈)은 2019년 광명시민회관 기획 공연 GMC 초이스 ‘거장(巨匠)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 장사익 소리판 <자화상 七>을 4월 13일(토) 오후 5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광명문화재단 출범 2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된 ‘거장(巨匠) 시리즈’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소리꾼 장사익 등 꼭 한번 만나봐야 할 시대의 거장을 초청하여 고품격 콘서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사익 소리판 <자화상 七>은 장사익이 광명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획 공연으로, 1집 <하늘 가는 길> 발표 이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기까지의 25년 세월 동안 장사익이 걸어 온 한길 노래 속 인생사를 담았다.

2018년 가을에 발매된 9집 음반에 수록된 곡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동명의 타이틀곡 윤동주의 ‘자화상’과 허영자 ‘감’, 기형도 ‘엄마걱정’ 등의 신곡들을 비롯해 장사익만의 소리로 엮어낸 가요들도 함께 올려진다.

장사익과 15년을 함께한 기타리스트 정재열 음악감독을 필두로 한국 재즈의 거장이자 트럼펫 연주가 최선배, 아카펠라그룹 솔리스츠(The Solists)등 15인의 음악인들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가이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다. 공연 예매는 3월 13일(수) 오후 2시부터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에서 가능하며, 회원가입 시 예매 수수료율 없이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2019년 광명시민회관에서 기획한 ‘GMC 초이스’ 공연 관람 후 현장에서 관람카드에 스탬프를 받으면 광명시민회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GMC 관람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 3회 관람 시 장바구니를, 5회 관람 시 티켓북을 증정한다. 스탬프 카드는 공연 당일 광명시민회관 1층 서비스 플라자에서 수령 가능하다. 

또한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 열린광장 <후기게시판>에 공연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공연 및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시민회관팀(02-2621-8845)으로 하면 된다.

소리꾼 장사익은 1949년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에서 태어났다. 45세의 나이에 처음 장사익 소리판 <하늘 가는 길>을 공연하였고 이듬해 동명의 1집 음반을 발매하면서 음악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8년 9집 「자화상七」까지 9장의 정규음반을 발표하였으며 평론가들로부터 “우리의 서정을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사람” 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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