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도서관, 역사의 해! 다양한 인문학 강연으로 3.1운동 의미 되새겨
철산도서관, 역사의 해! 다양한 인문학 강연으로 3.1운동 의미 되새겨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9.03.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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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키고 삶의 행복 추구에 도움을 주고자 ‘시민의 삶에 인문학’ 강연회를 운영한다.

인문학 강연회는 철산도서관 특화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하고 있다. 문학, 건축, 음악, 과학 등 매년 다채로운 주제와 전문 강사의 열띤 강연으로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시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역사의 해로 정하고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정신을 기리고자 ‘집중 근현대사, 인문학적 삶을 위하여’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회를 진행한다. 특히 한 주제 당 심화 강좌를 3회씩 추가로 운영해 좀 더 수준 높고 깊이 있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 4월에는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황평우 소장의 ‘근대 100년의 문화유산과 일본 제국주의’ 강연회를 시작으로 5, 6월 현 디자인 연구소 최경원 소장의 ‘건축, 복식으로 바라보는 우리 근대문화’를 토론해보고 이어 7, 8월에는 고려대학교 정창권 교수가 ‘우리가 몰랐던 장애인 독립운동가의 삶’에 대해 강연한다. 독서의 계절인 9, 10월은 영화로 재탄생한 근현대사를 생생한 화면으로 감상하며, 11월, 12월에는 tvn<어쩌다 어른>, kbs<역사저널 그날>등의 방송에 출현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역사N연구소 심용환 소장이 전반적인 한국 근현대사를 풀이한다. 마지막 강연회는 ‘만화 조선왕조실록’, ‘35년’ 등 베스트셀러 저자 박시백 작가가 치열했던 일제강점기 시대 35년을 조망하며 2019년 철산도서관 인문학 강연회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인문학 강연회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철산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신청하거나,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철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2-2680-5592)로 문의하면 된다.

철산도서관 관계자는 “철산도서관 인문학 강연회를 통해 시민들의 인문 독서활동 증진과 삶의 행복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삶이 풍요로울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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