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광명! 출생에서 노후까지 활기차게!
건강도시 광명! 출생에서 노후까지 활기차게!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9.05.0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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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감염병관리 및 만성질환 관리강화, 노인건강관리사업 추진 등 건강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광명시민건강증진센터, 보건분소 등 여러 기관들이 힘을 합쳐 출생에서 노후까지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힘쓰고 있다.

광명시 보건소는 산모를 위한 모유수유 교실을 운영한다. @광명시
광명시 보건소는 산모를 위한 모유수유 교실을 운영한다. @광명시

■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
광명시는 자녀를 희망하는 모든 부부가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난임부부 양·한방 지원, 신혼부부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태어난 아이에게는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난청조기진단으로 건강격차 없이 모두가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게 지원해주며 산모에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출산하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산후조리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
시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원씩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하는 대상자는 1분기 출생아 364명으로 지원대상은 2019년 1월 1일 출생아, 아기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1년 전부터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이며 시는 광명사랑화폐를 각 가정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카드형 광명사랑화폐는 산후조리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영양제, 마사지, 산후보약 구입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음식점·카페·편의점 등 관내 가맹점에서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광명시는 치매예방을 위해 인지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광명시
광명시는 치매예방을 위해 인지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광명시

■ 치매걱정 없는 활기찬 노후와 건강한 가족 만들기
시는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검진, 치매인식개선, 치매 예방교육을 운영하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안심 광명’ 환경을 조성한다. 치매환자 등록 및 치료관리비 지원·단기쉼터 운영 등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치매환자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해 힐링프로그램, 가족자조모임을 지원하는 등 치매가족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위드 스마일 돌봄단 운영을 통한 치매 사각지대 해소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73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4.3%를 차지하는 고령사회로 들어섰다. 또한 노인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가족 해체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사회적 고립감 증가, 일상생활 관리 어려움,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들은 질환으로 인한 주위의 편견으로 더욱더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있다. 치매는 복약관리 및 치료가 중요시되는 질환으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광명시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치매노인들의 돌봄을 위해 위드 스마일 돌봄단을 운영하고 있다.

위드 스마일 돌봄단은 각 분야별 유관기관과 협약을 통한 지역사회자원 연계로 치매독거노인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말벗 서비스 제공, 복약지도 및 집안 환경관리, 인지재활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치매노인을 돌보고 있다.

시는 치매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부전화를 하고 있으며,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2인 1조의 치매 서포터즈가 정기적인 치매독거노인 가정 방문을 하고 있으며, 치매환자단기쉼터 이용시 안심동행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만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예방교육·상담을 통해 치매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쓰며 치매환자, 가족 나아가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든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체계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초고령화사회를 앞두고 치매 없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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