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청소년의 희망을 계획하다. 희망플렌 광명센터 출범
빈곤청소년의 희망을 계획하다. 희망플렌 광명센터 출범
  • 신성은
  • 승인 2019.05.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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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15일 희망플렌 광명센터를 출범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희망플렌 광명센터는 전국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광명시 빈곤청소년과 가족의 빈곤대물림 차단을 위한 조례’에 의해 정식센터로 운영을 시작했다. 

출범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이형덕 부의장, 박덕수 의원, 안성환 의원, 제창록 의원,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김기남 바른미래당 광명갑 지역위원장, 김기윤 자유한국당 광명을당협위원장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사회복지 실무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출범식은 업무협약, 사업설명, 현판식이 진행되었으며, 업무협약은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광명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광명시학원연합회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희망플랜 사업은 빈곤층 청소년과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빈곤의 되물림을 끊고, 빈곤에 처한 청소년과 청년들이 '니트'족(일 할 의지도 없고, 스스로 고립되는)이 되지 않도록 개입하는 사회복지 사업이다.

김재란 관장은 “올해부터 정식센터로 운영되는 희망플랜광명센터의 출범식을 시작으로 광명시 청소년 및 청년의 꿈과 희망을 위해 보다 성심을 다할 것”이라며, 사업성공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업무협약기관에 광명시 유관단체 뿐 아니라 광명시학원연합회가 참여한 것에 큰 의미를 두었다. 박 시장은 "민간단체가 큰 결심을 하였다"면서 "2차 협약식에는 장학재단, 기아자동차, 광명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민간단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플랜은 총 다섯 단계의 프로젝트 사업으로 1단계 일대일 맞춤학습코칭, 학원연계 학업지원, 2단계 맞춤형 진로 컨설팅, 3단계 자기주도형 진로동아리, 직업인 멘토링, 4단계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 및 부모교육, 5단계 지역사회 공존 프로젝트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제공된다.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김재란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재란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희망플렌에 8개 기관 및 단체가 협약식을 가졌다
희망플랜 광명센터 현판식이 15일 하안복지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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