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찬 전(前) 광명시의원에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윤리심판원은 지난달 29일 당원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를 내렸다.
김 전 시의원은 작년 11월부터 "술에 만취하여 여성정치인 2명에게 키스하고 성추행한 민주당 소속 광명시 유력 정치인을 출당하라"며 광명시 전역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청와대 앞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페스이스 북과 카카오톡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은 퍼뜨렸다.
관련자는 1월 김 전 시의원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고, 3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윤리심판원에 징계청원을 했다.
김 전 시의원은 징계 결정에 반발하며, 계속 투쟁하겠다며, 중앙당에 제출한 증거자료와 녹취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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