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양성평등주간 맞아 ‘한끼 밥상 차리기’남성요리교실 열어
광명시, 양성평등주간 맞아 ‘한끼 밥상 차리기’남성요리교실 열어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9.07.0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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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4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한끼 밥상 차리기 남성요리교실을 개최했다 @광명시
광명시는 4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한끼 밥상 차리기 남성요리교실을 개최했다 @광명시

광명시는 4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 “한끼 밥상 차리기”를 개최했다.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남성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강된장찌개, 장똑똑이(장조림류), 멸치볶음, 오이냉국을 함께 만들어 보았으며 식사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 참석자는 “예전에는 남자가 요리를 하는 것을 좋지 않게 여겼었는데 세월이 많이 바뀌어 남자가 요리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생각된다. 요리를 배우고 싶어 요리학원을 알아보니 비용이 많이 들어 포기했었다. 오늘 행사를 우연히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 다음에 이런 기회를 또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양성평등주간에는 가족이 모두 행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함께하는 우리, 가족이 행복한 광명”을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여성독립운동가 기획전시회, 여성창업자를 위한 토크쇼, 남성을 위한 요리교실, 가족애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당신만이’ 공연, 유아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등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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