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슈퍼마켓에서 일본산 제품 안판다
광명시 슈퍼마켓에서 일본산 제품 안판다
  • 신성은
  • 승인 2019.07.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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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경기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박재철)은 10일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박재철 경기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일본은 과거사에 대해 일말의 반성과 사과도 무역보복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출 규제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 동네수퍼 역시 일본산 맥주 및 담배 등 일본산 제품을 철수 시키고, 전면 거부 운동으로 맞설 것" 이라고 말했다.

경기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 소속 160명의 조합원은 점포별로 아사히.기린 등 일본산 인기 맥주와 마일드세븐 담배 반입을 거부하고,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에는 공동물류센터에 입고되어 있는 일본산 맥주를 트럭에 실고, 반품했다. 

경기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은 광명시 일대 및 인근 지역 슈퍼마켓 점주들의 협동조합으로 공동구매 및 물류를 통해 비용을 낮추고, 조합원의 권익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본산 맥주를 반품하기 위해 트럭에 적재하고 있다.
일본산 맥주를 반품하기 위해 트럭에 적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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