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1년을 돌아보다] 이주희 광명시의원
[의정활동 1년을 돌아보다] 이주희 광명시의원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9.07.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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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신문은 제8대 광명시의회 1년을 맞이하여 [의정활동 1년을 돌아보다]를 기획하였습니다. 의정활동 1년,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민을 대표하고 있는지 광명시 의원님들의 목소리를 전해 드립니다. 

이주희 의원 @광명시의회
이주희 의원 @광명시의회

이주희 의원


(소감)제8대 광명시의회가 열린지 1년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의정활동을 평가한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그렇게 점수를 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점수로 평가하기보다 충실함을 말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언제나 시민의 편에서 손과 발이 되어 주고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 광명지역의 경제 및 문화 발전에 솔선수범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의원은 지속적인 입법 활동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선진 의정 구현에 힘쓰며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합니다.

(정치철학)의원님은 의정활동에 임하면서 어떤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 추구하는 가치에 맞게 활동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례가 있습니까?

옛말에 ‘격물치지(格物致知)’라는 말이 있습니다. ‘격물치지’란 사물에 대해 깊이 연구해 지식을 넓힌다는 말입니다. 이처럼 광명시의원으로서 광명시에 대해서 깊이 성찰하며 좋은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하면서 솔선수범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사례로 본 의원은 정책제안 플랫폼을 형성해 청년들이 스스로 낸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광명시 청년정책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광명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제정하였습니다. 또한, ▲광명시 뉴타운사업 관련 결의문 ▲광명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명시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명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사전·사후 점검에 관한 조례안 ▲광명시 창업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명시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명시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였고 모두 가결되어 좋은 정책이 실행되도록 하였습니다.

(광명) 시민들이 행복한 광명시를 위해 해결해야 하는 현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광명시 관내 광명동 및 철산동 구시가지 일대 광명뉴타운 재개발 정비 사업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한 투명성 확보, 광명시 도시재생의 활성화, 광명시 청년정책 실현화, 광명시 양성평등정책 활성화 등과 각종 개발 사업이 광명시를 위해 해결해야 하는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광명) 광명시 미래를 좌우하는 각종 개발 사안을 앞두고 있습니다. 의원님은 각종 개발 사업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지고 계십니까?

발전적 미래를 담은 주거권 및 생활권 개선을 위한 개발을 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에 주력을 통한 개발 사업을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지역구) 의원님의 지역구의 현안은 무엇이고,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광명시 11개 구역 뉴타운사업의 투명성 확보입니다.

본 의원은 2018년 9월 제241회 광명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광명 뉴타운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한 광명시 집행부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위법사항 고발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광명시 뉴타운사업 관련 결의문’을 대표 발의하였고, 2018년 11월에 열린 제243회 광명시 제2차 정례회에서는 뉴타운, 재건축 조합의 총회 참석자 명부가 의결정족수를 확인하는데 부족함이 있다고 지적하고, 각 조합이 의결 정족수 충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양식을 갖추도록 집행부가 로드맵을 세워 권장하도록 제안하기도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2019년 6월 제246회 광명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뉴타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조합운영의 투명성이 확보되도록 하고, 주민의사를 충분히 수렴하며 정확하고 신뢰할 정보를 제공하도록 행정지도 및 수시로 점검하도록 촉구하며 ‘광명시 11개 구역 뉴타운사업 특별점검 추진상황과 향후대책’에 대한 시정 질문을 통하여 구체적인 답변을 하고 실행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주희 의원
이주희 의원

(지역구) 의원님이 지역 주민의 민원해결을 위해 활동하셨던 것 중 가장 보람되었던 건은 무엇입니까?

광명시는 광명7동 신나는 놀이터 어린이공원 지하에 주차장 25면, 상부에 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8년 6월부터 12월까지 총 사업비 20억5000만원(도비 11억, 시비 9500만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해 7월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무들을 벌목해 반대 여론이 거세졌습니다.

주민들은 지역구 의원인 저에게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상담하였고, 저는 광명시 관계자들에게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공청회를 하지 않고 밀어붙이기식 사업에 대해 질타하며 주민공청회를 실시해 주민들의 의견에 부합하는 행정을 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두 차례의 공청회를 통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광명시 관계자들과 의견 조율을 하였으며 시는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신나는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공원시설에 대하여 주민들과 의논해서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차후 저는 광명7동 주민들로부터 ‘신나는 놀이터’를 자연친화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애써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모은 감사패를 전달 받아 감사드렸으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장 보람된 민원해결 의정활동이었습니다.

(상임위원회) 의원님이 소속된 복지문화건설위원회 활동 중 관심갖는 이슈는 무엇이고, 어떤 방향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복지문화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광명시의 관내 광명동 및 철산동 구시가지 일대 광명뉴타운 재개발 정비사업과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거버넌스 방식’의 행정 패러다임에서는 정책과정에 있어서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가 중요시되고, 그 중에서도 ‘주민참여’가 강조됩니다. ‘거버넌스 방식’과 ‘주민참여’ 행정 패러다임의 변화에 비추어 볼 때, 광명시는 뉴타운 재개발 정비사업 및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평가와 반성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도시개발정책에 주민들의 참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고, ‘거버넌스 방식’과 ‘주민참여’를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행부) 시 의회와 시 집행부는 어떤 관계를 가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시의회와 시 집행부의 관계는 상호 견제와 협력 속에 두 수레바퀴의 한축이 되어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시정의 주요현안에 대해서는 의회에 사전 설명과 각종 간담회를 통하여 의회와 시 집행부간의 소통 및 유대강화로 시민 중심의 광명시로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어떤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싶으십니까?

시의원으로서 마땅히 시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것이 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신뢰받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더욱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한 겨울에도 변치 않는 상록수처럼 늘 시민 편에 서서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약속을 지키는 ‘책임정치’, 시민과 호흡하는 ‘소통정치’, 구석구석 부지런히 발로 뛰는 ‘현장정치’,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생활정치’, 사람과 환경을 살리는 ‘살림정치’에 전념하겠습니다.


* [의정활동 1년을 돌아보다]는 각 시의원에게 질문지를 발송하고, 서면 인터뷰를 요청하였습니다. 7일까지 응답해 주신 의원님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여 가나다 순서대로 게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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