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열차 타고 평양가자 재단 베트남 지부 창립
평화열차 타고 평양가자 재단 베트남 지부 창립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9.07.2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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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열차 타고 평양가자 재단 베트남지부 창립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화열차타고 평양가자 재단(이사장 박준철) 베트남지부(지부장 이경주) 창립식이 19일 오후6시 베트남 호치민 7군 푸미홍 둘둘치킨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지부장에 이경주 준비위원장을, 상임집행위원장에 강경태위원을 선임하고 참가한 발기인 대표들을 상임집행위원으로 선임하었다.


이날 창립식은 베트남내 호치민, 하노이, 다낭등에 진출한 한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경태상임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창립 인증서와 이경주지부장에게 임명장수여 그리고 참가자 들의 소개로 시작되었다.

박준철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월 9일 재단 창립을 출범 시킨 이후 국내 및 해외지부를 결성하기로 25차 상임집행위원회에서 결의하면서 북한과 긴밀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베트남부터 해외지부를 창립하게 되었다"며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형제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하나되어 남북 정상이 합의한 남북철도가 하루속히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베트남부터 우리의 함성이 북한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재단은 지난 6월 12일 “밥이 평화다 시즌 1" 4270명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며 오는 10월 2일 5만여명이 참석하는 10.4 남북정상선언 1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평화통일 희밍 콘서트“ 개최시 베트남을 비롯한 캄보디아, 몽골, 중국, 그리고 유라시아 철도의 도시를 중심으로한 해외지부와 국내 18개 시,도지부가 참가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자며 민간교류협력사업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가 이루어지게 될거라고 말했다,

이승봉 상임집행위원장은 "재단 출범 이후 매주 화요일 상임집행위원회를 개최하여 모든 사업이 민주적으로 결정된다"며 "베트남에서부터 창립된 지부가 전 세계로 흩어져 하나의 함성으로 울러 펴질 때 남과 북 그리고 해외동포가 한민족의 자긍심을 일구어 내고 평화의 번영의 기반이 국민들의 힘에서 나오게 되어 있다"며 "베트남 지부가 시범적으로 이념, 정치, 지역, 종교적 갈등을 극복하고 평화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형제들이 참여토록 문호를 개방하자"고 말했다,

이경주지부장은 "베트남 한인사회에서 평화 통일을 노래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내년 4월 27일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에 흩어져 있는 형제들이 평양에서 함께 모여 평화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꿈을 갖고 베트남지부 회원 확대와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지부 창립회원들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창립위원들을 상임집행위원으로 선임하고 앞으로 빠른시일내에 회원 확대와 다양한 사업 및 의견들을 교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최근 한일 관계 등을 논의 하면서 베트남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 하는등 한일 관계가 하루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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