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13일 부터 27일까지 새싹작은도서관에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적장애, 자폐, ADHD 등 신경발달 장애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독서치료 모임>은 지역 내 거주자 만 10세 이상~14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표현력 증진, 대인관계 형성, 도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총 7회 운영되는 독서치료 모임은 전문 독서치료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며, ▲주제 도서 함께 읽기 ▲미술놀이와 게임(공감게임, 칭찬샤워, 협동놀이 등) ▲표현력 향상으로 긍정적 관계 형성의 힘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새싹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들의 표현력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보다 친근한 독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및 접수: 02-2680-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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