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광명을), "대한민국 위협하는 아베정권 규탄한다"
더불어민주당(광명을), "대한민국 위협하는 아베정권 규탄한다"
  • 신성은
  • 승인 2019.08.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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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회는 5일 하안사거리에서 ‘일본 경제보복 규탄대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회(위원장 강신성)는 5일 하안사거리에서 ‘일본 경제보복 규탄대회’를 열고, 성명을 냈다.

강신성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이 시점에 다시금 경제적 식민 속국으로 만들고자하는 일본의 경제 제재의 본질"이라면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강 위원장은 "일본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깨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듯하다"면서, "일본정부가 계속해서 경제를 침략 한다면 우리 국민 모두는 이순신이 되고 안중근이 되고 윤봉길이 될 것이다"고 일본을 향해 경고 했다.

또한, 한일 관계에 대해 "일본과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원한다"면서, "가해자인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잘못된 정책의 철회로부터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강신성 위원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오광덕 경기도의원, 안성환, 제창록, 현충열 광명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위협하는 아베정권 규탄한다" "식민지배 사죄하고 배상판결 이행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규탄대회 이후에는 가두행진을 벌였다.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이 규탄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이 규탄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한일관계를 파탄으로 이끈 
일본의 경제보복성 수출규제 규탄 성명서

일제 36년간의 식민지배가 끝나고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이 시점에 다시금 경제적 식민 속국으로 만들고자하는 일본의 경제 제재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우리는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다.

우리 국민들은 일본의 오만하고 무례한 도발에 대해 다시 촛불을 들고 있다. 그리고 100여년전 일본의 경제 침략 대응으로 물산장려운동을 전개하듯 현재 우리 국민들은  일본상품 불매운동을 자발적으로 벌이고 있다.

또한, 적패를 청산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건설을 외쳤던 광화문광장에 촛불을 들고 다시 모이고 있다. 100년전 태극기를 들고 만세 투쟁을 외쳤던 백성들이 다시 일본의 경제 침략에 대응하여 태극기와 함께 촛불을 들었다.

일본은 과거 우리를 침략하고 지배했을 때 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깨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듯하다.

만약, 일본정부가 계속해서 경제를 침략 한다면 우리 국민 모두는 이순신이 되고 안중근이 되고 윤봉길이 될 것이다.


일본의 악랄한 침탈에 분연히 맞서 일어나 강력한 투쟁을 할 것이다. 우리는 일본과 무조건 싸워서 이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일본과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원한다.

이러한 우리의 희망은 가해자인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잘못된 정책의 철회로부터 시작하게 될 것이다. 

우리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는 광명시민과 함께 최근 일본의 경제 침략 행위를 좌절시키고 작금의 난국을 타개 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더욱 강고하게 만들 것을 약속한다.

◉일본은 한일관계를 파탄으로 이끈 작금의 경제보복성 수출규제를 즉각 철회하라! 

2019년 8월5일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지역위회 강신성 위원장 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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