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초등학교,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다
광명초등학교,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9.10.16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초등학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초등학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초등학교(교장 최경희)는 10월 15일(화) 광명보건소에서 실시하는‘찾아가는 건강 이동체험관’을 통하여 5~6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찾아가는 건강이동체험관’은 영양, 운동, 심폐소생술, 금연, 절주를 주제로 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고, 학생들은 아침 식사의 중요성, 성장판 자극 운동 및 비만복 체험, 금연선서와 흡연 유혹 거절방법,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배우고 체험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응급상황별 대처방법을 배우고 심정지 상황 발생에 따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모형을 통해 직접 실습하여 실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에코 자전거 타기를 통한 바나나 우유를 만든 6학년 학생은 “내가 노력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훨씬 맛있어요.”,“운동도 되고 영양가 높은 바나나 우유도 먹고 즐거워요.”라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5학년 학생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을까 처음엔 무서웠지만 인형에 직접 해보니 약간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심장이 안좋아 약을 드시는데 실습하는 동안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초등학교 최경희 교장은 “학습에 있어 아침식사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식습관의 변화로 아침을 굶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습관적으로 아침을 굶는 아이들이 많이 깨닫고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초등학생이 길에 쓰러진 노인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서 생명을 구한 뉴스를 본적이 있다.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이 생각나서 했다는 초등학생의 인터뷰를 봤는데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실습교육의 중요성을 느꼈다. 광명초 학생들도 이번 실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응급상황을 외면하지 않는 건강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체험교육의 중요성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