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9.10.18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시·도 경계의 생활권 불일치로 인해 발생하는 학생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10월 16일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광명 인접지역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과 광명인접지역에 있는 안천초등학교(교장 원경자), 안천중학교(교장 김재영)가 참여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에 진행한 안천중과 안천초와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 즉 광명시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지만 행정구역상 서울시로 편입되어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다는 점이 시발점이 되었다. 그 이후 일부의 복지서비스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3개 기관의 추가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늘의 업무협약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참여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원대상 아동·청소년의 프로그램 참여 추천 및 사례관리적 협업 ▲맞춤형통합지원서비스를 위한 자문 및 협업 ▲협약기관별 제공가능한 특화서비스에 대한 연계 및 지원 ▲대상자별 특별서비스의 연계 및 지원을 한다.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서울시와 경기도 광명시, 지역의 경계를 넘고, 행정의 칸막이를 넘어 모든 세대가 서로 도우며 성장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구현해 나아가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복지위기가구의 학생들이 차별이나 소외되지 않도록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