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원 의원, 광명도시공사 사장 경질하고, 공사 없애는 것을 고민하라
한주원 의원, 광명도시공사 사장 경질하고, 공사 없애는 것을 고민하라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9.10.2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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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원 의원은 249회 광명시의회 본회의에서 박승원 시장을 향해 김종석 도시공사 사장을 경질하고, 혈세만 축내는 도시공사를 없애라고 발언했다.

한 의원은 광명도시공사는 "광명시 감사에서 무려 43건이나 지적을 받았다"면서 "철저한 자기반성과 피나는 개혁 없이 평가급과 사업이익에 대한 5%의 대행 수수료를 광명시에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광명도시공사가 "행안부 경영평가에서 마등급에서 나등급으로 사향된 것은 광명시가 180억을 증자해줬기 때문"이라며, 광명도시공사의 방만경영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동굴주변 17만평 개발사업에서 주거용지가 22.1%로 상향된 것에 대해 " 땅장사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한 의원은 광명시장에게 ▲감사결과 잘못된 인사채용에 대하여는 재조사 및 시정 ▲도시공사의 시설운영 및 안전분야, 자금집행 분야 감사 실시 ▲도시공사와 광명시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직진단 실시 ▲감사결과를 토대로 도시공사 사장 경질을 촉구하였다. 

한 의원은 "시민의 혈세만 축내고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한 도시공사를 차라리 없애는 것 까지도 박승원 시장이 고민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발언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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