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도문학관, 2019 기형도문학관 창작시 공모전“어느 푸른 저녁”백일장 및 시상식 성료!
기형도문학관, 2019 기형도문학관 창작시 공모전“어느 푸른 저녁”백일장 및 시상식 성료!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9.11.0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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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도문학관은 11월 2일(토) 12:00~17:00시까지 전국 대학생 예심 통과자를 대상으로〈2019 창작시 공모전 “어느 푸른 저녁”> 백일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앞서 기형도문학관은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10월까지 약 31일간 예심 창작시 접수를 진행하였는데, 접수된 89편 중 총 71명의 대학생들의 작품이 선정되어 이들을 대상으로 본심 백일장이 진행되었다.

(재)광명문화재단 임철빈 대표이사, 기형도 시인의 유족이자 기형도문학관 기향도 명예관장이 시제어를 추첨하였으며, 기형도 작품에서 비롯된“물방울”,“고요한 입술”두 개의 시제어로 총 120분 동안 참여 대학생들은 안정된 역량을 보여주는 창작시를 완성하였다.

한편 이광호(문학평론가, 문학과지성사 대표) 심사위원장을 비롯하여 나희덕(시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학교 교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 하는 동안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젊은 시인 문보영, 김상혁 시인이 출연한 “작가와의 만남”도 함께 진행되어 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전은 기형도 시인의 문학적 위상과 파생적 가치를 확인시켜주는 뜻깊은 규모와 수준을 이루었다고 심사위원들에게 평가되었고, 금상에는 세종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김형식의 「불가항력」, 은상은 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재학 중인 김세륜의 「방과후」, 동상에는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에 재학 중인 김희주의「립술」이 선정 되었으며,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상하였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금상 상금 200만원과 상장, 은상 상금 100만원과 상장, 동상 상금 50만원과 상장이 부여되었으며, 수장작품을 비롯하여 예심과 본심 출품자들의 작품이 함께 실린 작품집이 출간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02-2621-886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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