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YMCA 창립20주년 기념식, 10년 씨앗을 뿌리고, 20년 열매 맺다
광명YMCA 창립20주년 기념식, 10년 씨앗을 뿌리고, 20년 열매 맺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9.11.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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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YMCA임원과 활동가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광명YMCA(이사장 구무환) 창립20주년 기념식이 6일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풍물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광명Y의 대안학교인 볍씨학교의 축하공연, 공동기도문 낭독, 감사패 전달, 30주년 비전선언 등으로 진행되었다.

구모환 이사장은 “광명YMCA가 20년을 맞아 성년으로 거듭났다”면서 “초심을 잊지 않고 성숙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미흡한 부분을 채워 성장하고, 새로운 비전을 정립하고 행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광명YMCA가 새로운 꿈을 꾸며, 희망의 씨앗을 뿌리겠다며, “광명YMCA 30년을 향한 선언”을 했다. 이들은 ▲소박하고 단순한 삶 ▲생명 공존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 ▲정의로운 지역사회 등을 실천하며 “생명이 소중한 세상, 생명이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겠다고 선언했다.

광명YMCA 풀씨학교(대안유아교육) 어린이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광명YMCA 풀씨학교(대안유아교육) 어린이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광명YMCA 창립기념 전시회는 8일 까지 진행되고, 초창기부터 현재까지의 20년 활동 내용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광명YMCA는 1999년 창립하여, ‘새명이 소중한 세상, 생명이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며 지역사회 활동을 활발히 하였다. 광명Y의 회원을 촛불이라고 부르며, 등대모임을 통해 공동체를 이루었다. 광명Y는 창립이래로, 교육운동, 평화통일운동, 생명운동 등을 벌이며, 광명지역에 영향력 있는 시민단체로 자리매김하였다.

구무환 광명YMCA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구무환 광명YMCA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강옥희 광명YMCA 사무총장
강옥희 광명YMCA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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