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사회복지관, 품앗이단 주민과 광명북중학교 학생들이 모여 김장 진행
철산사회복지관, 품앗이단 주민과 광명북중학교 학생들이 모여 김장 진행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9.12.0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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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은 ‘요모조모’ 식(食)나눔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 28명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행사는 ‘요모조모’ 식(食)나눔 공동체 품앗이단과 지난 8월에 1-3세대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김치 노(老)선생에 참여한 광명북중 학생 9명이 다시 모여 어르신들에게 배웠던 방법들로 지역 어르신에게 나눔 할 배추김치 160포기를 함께 담구는 것으로 진행됐다.

광명북중학교 1학년 박O진 학생은 “8월에 봤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다시 만나서 너무 좋았고, 그때 배웠던 방법들을 이번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신선영 관장은 “김장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 지원과 더불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1·3세대 간 통합의 기회도 마련되어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장행사를 통해 지역 내 나눔을 위한 손길들이 더해져 겨울철 마음이 훈훈해지는 시간이었으며 10kg 53박스 분량이 만들어져 지역 어르신들의 각 가정으로 전달됐다.

기아자동차소하리 공장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요모조모’(요리 모여라, 조리모여라)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반찬을 직접 만들어 일상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반찬을 나눔하는 품앗이 활동을 진행하여 지역 내 식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지난 2015년 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기업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4년간 '기아위드 지역복지 지원사업'으로 총 3,750만원의 기금을 지원하여 지역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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