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받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광명청년들이 나섰다
"차별받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광명청년들이 나섰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9.12.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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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광명시에 “몰래산타”가 나타났다.

청년단체, 움스토리(대표 조해성)는 21일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힘찬키움지역아동센터는 광명6동을 기반으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는 곳이다.

산타들은 탁구공 옮기기, 숫자빙고, 노끈 옮기기 등 공동체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지어주었다. 케익만들기 활동에서는 친구들 얼굴에 생크림을 묻히거나 자신만의 데코레이션 방법으로 케익을 완성하고 즐겁게 마무리했다.

조해성 대표 “10년차를 맞는 광명시 몰래산타 대작전이라서 저 역시도 뜻깊은 날이 되었고 매 회차 진행될 때마다 많은 도움을 주시는 후원자들과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같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 라고 말했다.

봉사자 최윤하(경기 광명)씨는 “회식과 송년회로 끝나는 연말이 아닌 주변을 돌아보고 따뜻함을 배풀 수 있는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차별받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004년부터 크리스마스 당일 또는 전 후로 전국 1만 여명의 산타들이 지역사회에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 하루동안 추억을 선사하는 캠페인형 봉사활동이다. 광명에서도 2007년도를 시작으로 올해 10년차를 맞는 유서깊은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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