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 협의회장의 <2019년 국민훈장 수훈 축하연>이 30일 철산동 퀸 웨딩&파티에서 열렸다.
이영희 회장은 지난 23일 <2019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受勳)했다. 모란장은 국민훈장 5개 등급 중 2등급에 해당하는 훈장이다.
이영희 회장은 민주평통 10기를 시작으로 19기까지 20년간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였고, 광명문화원 원장, 광명장미로타리클럽, 한민족예술단, 솔빛예술단 운영 기여했다. 또한 지역 청소년 교육 및 문화행사로 미래 통일세대 육성에 기여하고,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및 역사교류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축하연에는 민주평통 광명시 협의회 자문위원,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이형덕 부의장, 김윤호, 박덕수, 박성민, 안성환, 이일규, 이주희, 제창록, 한주원, 현충열 의원이 참석하였고, 경기도의회 김영준, 정대운 의원,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강신성, 김경표, 양기대, 양순필, 이효선, 임혜자 예비후보, 박준철 평화열차타고평양가자재단 이사장, 임웅수 광명농악보존회 회장, 이승봉 광명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지역인사들이 참여하여 이영희 회장의 훈장 수훈을 축하하였다.
축하연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이영희 회장 약력 소개 진행 후 정대운 도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하여 이영희 회장에게 훈장증을 전수해 주었다.
남상경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 부회장은 19기 자문위원들을 대표해서 이영희 회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해 주었고, 이영희 회장은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 12기 13기 회장을 지낸 박준철 상임고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영희 회장이 오랫동안 역할을 한 것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평화통일 일꾼으로서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미수 의장은 “이영희 회장은 한반도 통일 운동의 선봉장이며, 광명지역의 평화통일 기반을 만든 주인공”이라면서 “우리의 선배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영희 회장의 사위인 김성엽님은 가족대표로 “어머님은 평화통일을 염원해 오신 분”이라며 “앞으로 평화통일 가족으로 지역사회에 더욱 봉사하고 헌신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훈장은 개인의 영광일 뿐 아니라 지역의 자랑”이라며, “우리 지역이 평화통일의 중심이 되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영희 회장은 “이번 경사가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광명시와 의회, 자문의원과 광명시민들의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이 자리가 저에 대한 축하의 자리가 아니라 광명시 협의회와 함께하는 모든 봉사자들을 위한 축하의 자리”라며 겸손의 인사를 전했다.
